경북동부연합회, 포항 신항만 해변 자연정화활동
2008.09.04
- ⓒ 2008 WATV
9월 4일, 포항시 북구청은 휴가철 뒷마무리와 함께 추석 연휴의 방문객과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한 신항만 방파제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꾸준히 정화활동을 펼쳐 온 경북동부연합회 성도 150여 명도 공무원과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쾌적한 포항 만들기에 나섰다.
성도들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백사장에 버려진 어구, 목재, 생활쓰레기 등 각종 크고 작은 쓰레기를 치웠다. 오후 2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된 정화 활동을 통해 무려 15톤 정도의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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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용 북구청장은 “지역 봉사활동에 이처럼 적극 동참해 직접 몸으로 행하는 곳은 처음”이라며 해마다 지역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 노언정씨도 “특별한 애정과 소신이 없다면, 몇 년 동안 아무 대가 없이 이렇게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