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온-하나님의교회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시 132장 13절).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렘 4장 5-6절).

'시온성’은 표면적(육신)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지역을
가리키지만, 이면적(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절기의 제사를
드림으로 구원의 축복을 받는 곳인, 절기 지키는 진리 교회를
지칭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일컬어 절기 지키는 곳이라 명하셨기 때문입니다(사 33장 20절).

명칭 : 안식일(레 23장 2절)

날짜 : 일곱째 날(주말週末)인 토요일

유래 :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복 주시고 그 날에 안식하신 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창 2장 2-3절).

약속 :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거룩해지고, 하나님을 깨닫게 됩니다
(출 31장 13-14절).
하나님의 아름답고 영원한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사 56장 1-7절).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받습니다(히 4장 3-6절).

명칭 : 유월절(레 23장 4-5절)

날짜 : 성력 1월(닛산) 14일 해질 때

유래 :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노릇하던 이스라엘백성을 해방시키고자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번번이 거절하여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이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홉 가지 재앙이 내릴 때까지만 해도 강퍅했던 바로는 열 번째 재앙인 장자를 멸하는 재앙에서 큰 아들을 잃고, 애굽 전역의 장자가 다 죽자,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의 석방을 허락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대로 어린양의 피를 뿌려두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 한 가정도 재앙을 당하지 않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이 날을 기념하게 하셨고, 이것이 유월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출 12장 31-33절).

약속 : 재앙을 면하고(출 12장 11-14절) 영생의 축복(요 6장 53-58절, 마 26장 17-26절)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명칭 : 무교절(레 23장 6절)

날짜 : 성력 1월(닛산) 15일

유래 :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고 다음날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를 건너기까지 겪었던 고난이 무교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신 16장 3절). 참고(출 14장 1-31절).

약속 : 무교절은 고난을 상징하는 절기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온전케 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 받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장 10절).

명칭 : 초실절(출 34장 22절)

날짜 :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일요일)

유래 :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으며 두렵고 공포스러웠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무사히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뒤따라오던 애굽 군대는 갈라졌던 바다가 다시 합쳐져 바다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우신 권능의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홍해를 건너 상륙했던 그 날을 해마다 기념하게 하셨고, 이것이 초실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출 14장 26-31절, 레 23장 9-11절).

약속 : 구약시대 초실절의 제물인 첫 이삭 한 단은 안식일 이튿날인 일요일에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레 23장 10-12절). 따라서 초실절의 제물인 첫 열매(이삭)이신 그리스도께서 안식일 이튿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고전15장 20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절 떡을 떼어 주심으로 그들의 영안이 밝아져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눅 24장 13-35절). 또한 생명의 부활을 약속하셨습니다(고전 15장 20-23).

명칭 : 칠칠절(오순절)(출 34장 22절)

날짜 : 초실절로부터 50일째

유래 : 홍해를 건넌지 50일 째 되는 날, 모세는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으로 올라간 그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기념하게 하셨으니, 이것이 곧 칠칠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약속 : 칠칠절 즉 오순절은 이른 비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절기입니다. 절기의 예언에 따라 오순절을 지킨 초대교회에 하나님께서는 이른 비 성령을 허락하시어 큰 부흥을 이루게 하셨습니다(행 2장 1-47절).

명칭 : 나팔절(레 23장 24절)

날짜 : 성력 7월(에다님월)1일

유래 :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대)속죄일을 해마다 잊지않고 자신들의 죄를 절실히 느껴서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서 매년 대속죄일 열흘 전에 나팔을 불게 하였고, 백성들은 일 년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부정한 것을 멀리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대)속죄일을 거룩히 준비하였습니다.

약속 : 나팔절을 지키고 그 날로부터 대속죄일까지 십일간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분향하실 때에 우리들의 기도가 향연을 따라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계 8장 3-4절), 기도의 응답으로서 귀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명칭 : (대)속죄일(레 23장 27절)

날짜 : 성력 7월(에다님월)10일

유래 :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40일 동안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지도자를 잃었다고 생각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였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모세는 크게 진노하여 십계명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이 일로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크게 뉘우쳐 회개하였고, 그 회개의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두 번째 십계명을 허락하셨습니다.
바로 그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그 날이 대속죄일 절기입니다(출 32장 1-35절).

약속 : 죄사함의 축복이 약속된 절기입니다. 십계명을 새로이 허락받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속죄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일 년동안 지은 죄를 용서받는 날입니다(레 23장 27절).

명칭 : 초막절(레 23장 34절)

날짜 : 성력 7월(에다님월) 15~22일

유래 : 두 번째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온 성력 7월 10일에 모세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전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15일부터 7일간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 지을 재료를 풍성히 모으게 됩니다(출 34장 27-35절). 하나님께서는 성막 지을 재료를 바친 7 일간을 기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이 날을 대대로 기억하게 하시려고 초막절을 정하여 지키게 하셨습니다(출 35장 4-29절, 출 36장 5-7절).

약속 : 일주일 동안 성전 재료를 풍성히 모음으로써 성막을 완성시켰던 역사는 나무로 표상되고(렘 5장 14절) 성전 재료로 표상된 14만 4천 성도들이(계 3장 12절) 모이게 됨으로써 완성되어질 지상 복음사업에 대한 예언입니다. 따라서 초막절은 하늘 예루살렘 성전의 재료인 14만 4천 성도들을 모으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인 성령을 허락받는 기쁨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