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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우리가 앞장서요!”

ⓒ 2007 WATV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환경정화운동에 하나님의 교회 청년 ∙ 학생부 성도들도 적극 참여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우리가 앞장서요!’라는 슬로건 아래 3년째 매월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동작교회 청년 ∙ 학생 성도들이 지난 6월 24일에도 동작구 일대에서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인근 주민들은 보도블록에 박힌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하는 청년과 학생들을 보면서 “요즘 젊은 세대는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한데, 이렇게 꾸준히 봉사하는 것을 보니 참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7월 22일에는 방학을 맞은 서울마포교회 학생 25명이 망원동 유수지 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2005년에 조성된 유수지 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만큼 쓰레기도 적잖이 쌓여있었다.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도 시종 밝게 웃으며 쓰레기를 수거한 학생들은 “처음엔 이 많은 걸 언제 다 치우나 했는데, 힘을 모으니 금방 끝낼 수 있었다. 깨끗해진 공원을 보고 사람들이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된 청년 ∙ 학생 성도들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